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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닌비

Kininvie

더프타운에서 아홉 대의 증류기로 3회 증류와 호밀 같은 공정 실험을 이어온 윌리엄 그랜트 앤드 선즈의 증류소입니다.

지역
스코틀랜드 · 스페이사이드 · 더프타운
자료 확인
2026-10-15

불황기에 세운 증류소

키닌비는 5대째 이어온 스코틀랜드 가족 증류 회사 윌리엄 그랜트 앤드 선즈가 전부 소유한 증류소입니다. 공식 소개(2022년 아카이브)는 위스키 증류소들이 문을 닫던 시기에 스카치가 곧 회복되리라 보고, 그 시기를 새 증류소를 실험할 기회로 삼았다고 설명합니다. 회사는 다른 스페이사이드 증류소들을 둘러보며 공정을 연구했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더프타운의 역사적인 부지에 증류소를 세웠다고 밝힙니다.

설비보다 공정

공식 소개는 증류 장치가 원하는 스피릿을 만드는 데 중요하지만 일부일 뿐이며, 발효 시간과 페인츠 비율, 증류 속도, 컷 포인트가 모두 영향을 준다고 보고 이를 더 알고자 했다고 설명합니다. 이후 여러 해 동안 생산을 이어가다 멈추기를 반복했지만 시험과 검증은 그치지 않았다고 합니다. 윌리엄 그랜트 앤드 선즈의 2023년 채용 공고는 글렌피딕, 발베니, 키닌비 증류소를 한 공정 팀이 운영한다고 소개합니다.

세 세트의 증류기

증류기는 워시 스틸 3대와 스피릿 스틸 6대, 모두 아홉 대입니다. 공식 소개에 따르면 처음에는 세 세트가 각자의 로우 와인·페인츠 리시버를 두고 독립적으로 도는 균형 운전 방식으로 설계했습니다. 워시 스틸에서 나온 로우 와인이 자기 세트의 스피릿 스틸로만 가기 때문에 세트별 결과물을 따로 유지할 수 있었고, 회사는 세트를 따로 또 함께 돌려보며 키닌비의 하우스 스타일을 찾았다고 설명합니다.

Kininvie Works

Kininvie Works는 매일 혁신에 쓰는 시간에서 이름을 딴 키닌비의 증류 실험 프로그램입니다. 공식 소개는 생산 압박에 묶여 있지 않아 실험에 집중할 시간과 자유가 있다고 설명하며, "증류사가 변화를 이끈다", "모든 과정이 기회다", "모든 것을 기록한다(적어도 시도한다)" 같은 혁신 선언을 내걸었습니다. 첫 백서는 스피릿을 계속 저어주는 과정이 뉴메이크의 관능·분석 특성에 주는 영향을 다뤘습니다.

3회 증류 실험

첫 제품 KVSM001은 아일랜드식 3회 증류의 물질 수지를 조사한 실험에서 나왔습니다. 스피릿 스틸 5번을 추가 증류 지점으로 써서 워시·중간·스피릿의 세 번 증류를 하도록 컷 포인트를 새로 정하고 1주일 생산분을 만들었습니다. 일반 키닌비보다 최종 컷의 알코올 도수와 에스터가 높았다고 하며, 제품에는 2013년 채운 버번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 원액을 골라 50cl, 47%, 비냉각여과로 병입했다고 공식 제품 소개는 설명합니다.

호밀 실험 KVSG002

두 번째 제품 KVSG002는 전통 스카치 공정은 그대로 두고 맥아 호밀을 매시에 넣는 실험에서 나왔습니다. 실험실 테스트 뒤 2016년 보리 90, 호밀 10 비율로 첫 설비 시험을 했고, 25kg 포대로 받은 분쇄 호밀을 매시 턴 문으로 직접 넣었다고 합니다. 호밀의 많은 겨를 보완하려 보리를 더 곱게 갈았고, 구리 단식 증류기로 증류해 그레인위스키 자격을 갖췄습니다. 제품은 새 아메리칸 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47.8%로 병입했습니다.

코드로 읽는 KVSB003

세 번째 KVSB003은 한 증류소에서 만든 원액만으로 블렌디드 스카치를 만들 수 있는지 시험한 제품입니다. 보통 블렌드는 그레인 비중이 높지만, 여기서는 몰트 비중을 높이고 호밀을 넣은 그레인 원액으로 깊이와 향신료 풍미를 더했다고 설명하며 48.2%로 병입했습니다. 제품명은 KV 뒤에 SM(싱글 몰트), SG(싱글 그레인), SB(블렌디드 스카치)와 실험 순번을 붙인 코드이니, 같은 키닌비라도 위스키 종류가 다르다는 점을 먼저 확인하세요.

스페이사이드의 다른 증류소

출처와 편집 안내

근거
공식 자료
검수
코노세어 운영팀, 2026-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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