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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네비스

Ben Nevis

1825년 '롱 존' 맥도널드가 세운 포트윌리엄의 증류소로, 벤네비스 산에서 내려온 물로 위스키를 만듭니다.

지역
스코틀랜드 · 하이랜드 · 포트윌리엄
자료 확인
2026-10-15

1825년 롱 존

공식 연혁은 1825년 '롱 존'으로 불린 존 맥도널드가 벤네비스 증류소를 세웠다고 기록합니다. 처음에는 'Long John's Dew of Ben Nevis'라는 이름으로 위스키를 팔았습니다. 1847년 빅토리아 여왕이 증류소를 방문했고, 롱 존이 선물한 캐스크는 버킹엄 궁으로 옮겨져 훗날 에드워드 7세가 되는 왕세자가 21세가 됐을 때 열렸다고 전합니다.

주인과 생산의 변화

1856년 아들 도널드 P. 맥도널드가 증류소를 이어받았고, 1878년에는 늘어난 수요에 맞춰 인근에 네비스 증류소를 따로 지었습니다. 두 증류소는 1944년까지 맥도널드 가문이 운영했고, 이후 캐나다인 조지프 홉스가 둘 다 인수한 뒤 네비스 증류소는 곧 이웃 글렌로키 증류소에 팔았습니다. 1955년에는 코페이 스틸을 설치해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함께 생산했다고 공식 연혁은 기록합니다.

중단과 재가동

1978년 생산이 멈췄고, 1981년 위트브레드 계열의 롱 존 인터내셔널이 인수해 코페이 스틸을 해체했습니다. 이후 증류소는 숙성 창고와 시험 생산에 쓰였고, 1984년 잠시 재가동했다가 1986년 다시 멈췄습니다. 1989년 일본의 니카 위스키가 인수했고, 1990년 새 매시 턴과 발효조, 보일러를 들여 생산을 재개했습니다. 이듬해인 1991년 방문자 센터를 열었고, 2025년에는 창립 200주년을 맞았습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물

공식 자료에 따르면 증류소의 물은 해발 1,345m 벤네비스 정상 부근에 내린 비와 눈 녹은 물에서 시작합니다. 이 물은 얇은 피트층을 지나 Coire Leis와 Coire na Ciste 두 작은 호수로 모였다가, 산의 북쪽 면을 따라 흐르는 개울이 되어 Allt a'Mhuillin에서 합쳐진 뒤 증류소에 닿습니다. 공식 자료는 이 산의 물을 위스키의 근원으로 소개하며, 물길에 있는 Coire Leis는 증류소의 싱글 몰트 이름으로도 쓰입니다.

발효와 증류

분쇄한 몰트를 데운 산의 물과 매시 턴에서 섞어 당화한 뒤, 맥즙을 나무 또는 스테인리스 발효조로 옮겨 48시간 발효합니다. 이렇게 얻은 워시는 알코올 7~8%이며, 워시 스틸에서 약 23%의 로 와인이 됩니다. 스피릿 스틸에서는 초류·본류·후류 가운데 가장 작은 가운데 부분만 숙성용으로 받고, 초류와 후류는 다음 로 와인과 함께 다시 증류합니다. 원액은 산기슭의 전통 창고에서 숙성됩니다.

공식 제품 구성

공식 사이트의 위스키 목록은 Ben Nevis 10 Year Old, Coire Leis, Traditional 세 가지 싱글 몰트와 Glencoe 10 Year Old로 구성됩니다. Traditional은 예전에 피트로 킬른을 데우고 석탄으로 증류기를 가열해 위스키에 은은한 연기 향이 있었던 시절을 기리는 피티드 몰트입니다. 2011년 한정판으로 처음 나왔다가 다시 출시됐고, 비냉각 여과·자연 색으로 표기됩니다.

Glencoe와 구분하기

함께 판매하는 Glencoe 10 Year Old는 싱글 몰트가 아닌 블렌디드 몰트입니다. 공식 소개에 따르면 1960년대 중후반 글렌코의 클라차이그 인을 운영하던 로리 맥도널드가 만든 브랜드로, 1990년대 초 벤네비스 증류소가 인수했습니다. 바틀을 찾을 때는 Ben Nevis 싱글 몰트와 Glencoe 블렌디드 몰트를 나누고, 오래된 병은 해당 병의 표기를 우선해 확인하세요.

하이랜드의 다른 증류소

출처와 편집 안내

근거
공식 자료
검수
코노세어 운영팀, 2026-10-16

공식 자료의 사실을 바탕으로 구성한 소개입니다. 직접 방문하거나 시음한 기록이 아닙니다. 작성 방식은 편집 기준에 있습니다. 오류나 변경 사항은 정정 요청으로 알려주세요.